꿈을 꾸었다.

너무나도 생생한 꿈을.

간략하게 줄이자면 여자친구를 사귀는 꿈.

그러나 내용은...


그래..


"소울메이트(SoulMate)"로 밖에 설명할수 없던

관계 였던 것 같다.


말 그대로.


꿈에서도 단 하루뿐이 지나지 않았던 시간이지만.


꿈 속에서의 그 사람과의 시간은. 단 1초도 아까웠던 그러한 시간이었다.


너무나도 생생하다.


지금은 그 얼굴의 윤곽, 목소리, 복장만 대략적으로 기억날뿐이지만..


그것이 꿈이었다는 사실만이.. 너무도 슬플 뿐이다.


저런 사람.


앞으로 만날수 있을까.


나의 Soulmate를.. 나는 만날 수 있을까.

Posted by 마루바램

2006/12/03 14:04 2006/12/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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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여지다.

뭐랄까. 2년간 어떤 사람에게 빠져..아니

길들여졌다라고 말하는게 더 좋을것 같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병이라는 짝사랑을

2년간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단지 혼자만 실실거리고 다니는

내 자신이 싫어서 포기하려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목소리가 들릴때마다, 조금이라도

옷자락이라도 보일때마다, 무조건적인 반사로써

바라보게 되는 내 자신을 보면.

    이건 길들여졌다.

라고 밖에 말할수 없다.


앞으로 남은 기간은 한달여.


그 기간만이라도 더 보게 된다면.


앞으로도 그 사람의 모습과 형태가 아니면

좋아해지지 않을 까.


어린왕자와 여우.


Posted by 마루바램

2006/10/21 14:02 2006/10/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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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림

자동차 속에서, 밖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그녀'를 보게되었다.


눈에 들어오자마자 가슴에 사무치는 '에림'.


월드컵 혹은 다른 시간대에서의 '감동'과는 사뭇다른 그 감정.


이미 지나쳤는데에도, 오랫동안 잔류하던 그 감정은.


나를 저 멀리의 구석으로 계속 밀어넣는다.


말 못하는 나의 소심함과, 저질렀던 일련의 행위들이,


나의 발목을 잡고 있다.

Posted by 마루바램

2006/05/28 13:47 2006/05/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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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내리는 밤거리를 홀로 거닐고 있습니다.

달빛조차 보이지 않는 가운데

가로등 하나만 홀로 서서 비추고 있습니다.

나는 어디로부터 시작해서 어디로 향하고 있는 것입니까.

나의 시간은 어디로 흐르고 있는 것입니까.

저 머나먼 북해의 시축이 당신에게 빛을

내보낼때까지. 나는 당신에게 나의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모습과 그 목소리만 보고 들어도


가슴이 뛰는 사람이 있습니다.


걸음걸이와 행해진 몸짓들이


나를 들뜨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내리는 어두운 밤 거리에서


당신은 어디에 계신가요.


거리 가득한 안개들 가운데


당신은 어디에 계신가요.


이 모든 당신을 향한 눈물들이


하나 둘 모여 이 비가 되어


당신의 곁에 내리기를 빕니다.


이 모든 당신을 향한 마음들이


하나 둘 모여 저 가로등이 되어


안갯속의 등대가 되기를 빕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언제나 나의 시간이 당신에게로 보내지기를 빕니다

Posted by 마루바램

2006/04/01 12:07 2006/04/0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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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일 (舞明日)

춤출 무(舞). 수 많은 동의미어 중에서, 그 뜻에 가장 걸맞는 한자는  춤출 사(娑).

밝을 명(明). 또한 그 의미와 뜻이 가장 가까운 한자는 밝을 랑(朗).

해 일(日). 그 의미 그대로의 해.

한자의 의미를 따지지 않고, 곧이 곧대로 이으면......


--- 사랑해......

Posted by 마루바램

2005/12/27 10:40 2005/12/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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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사람의 얼굴이나 그런것만 보고 좋아하는게 아니잖아.

기억, 추억, 그리고 생각나는 모든 것들로 인해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함께하고 공유한 시간들, 그리고 주고받은 말들, 그 사람에 대한 생각들로 인해서 좋아하게 되는 것이 아닌건가?

단지 얼굴때문에 배경때문에 라는 이유만으로 그렇게나 좋아할수 있는거야?


p.s 황우석씨 실망이야

Posted by 마루바램

2005/12/24 10:40 2005/12/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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